강진군의회 의원 간담회 열어

2007. 6. 8. 18:3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의회 의원 간담회 열어


- 군정 현안 청취 등 의회 활성화 주력 -


강진군의회(의장 김태정)는 지난 5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의회운영에 대한 협의와 함께 집행부가 제출한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제156회 강진군의회 임시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회기 중 다뤄질 주요안건은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집행부 제안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축조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강진 문화복지종합타운(BTL)추진현황, 녹차․매실 테마파크, 축구 전용경기장 추가조성, 국도13호선 가로수(소나무)식재, 만덕 간척지 염해피해, 강진청자 일본순회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날 강진 문화복지종합타운(BTL)추진 사업에 대해 시설에 포함되어 있는 지하 주차장을 노상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은 기존시설과 중복되지 않도록 검토하고 주변에 녹지 공간 확보를 요구했다. 만적간척지 염해 피해는 모내기철만 되면 상습적으로 피해가 있는데 앞으로 한국농촌공사로의 이관을 적극추진 하고 강진읍 덕남리 배수펌프장과 송수관을 시설해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특히 강진군의회는 축구 전용경기장 추가 조성 건에 대해서는 언론보도사항 등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를 위해 6월말 경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