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통한 정보화마을의 운영수준 향상

 

워크샵을 통한 정보화마을의 운영수준 향상

- 강진 옴천면 등 남부권 5개군의 정보화마을 운영사례 발표 -

친환경으로 유명한 강진군 옴천면에서 정보화 마을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정보화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강진군, 해남군 등 남부권 6개군 정보화담당자와 프로그램 관리자, 주민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옴천면 정보화마을 센타에서 열린 워크샵은 정보화마을 홍보영상 시연과 운영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발전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서 임경태 강진군 정보통신팀장은 “옴천면 정보화마을의 농산물 직판행사와 홍보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정보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아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도농간의 정보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전라남도 관계자는 도내 정보화 마을간 정보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강진군 옴천면은 지난 2004년 10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 받았다. 그동안 옴천 정보화마을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토하젓과 쌀판매를 통해 연간 4백만 원 이상의 실적과 주민정보화 교육을 매월 40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도 참가하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