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10. 09:2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다.
- 전남 도내에서 강진군과 영암군이 2007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
‘마을단위 학습공동체 형성과 유관기관과 연계 가능성 높이 평가’
강진군이 지자체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역사, 문화, 전통이 되살아나는 평생학습도시 강진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에서는 2007년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19개 도시를 9일 선정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05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7년도 평생학습도시에는 작년보다 증가된 전국 50개 기초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전남 22개 지자체중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이번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하여는 3년간 2억원씩 6억원의사업비가 지원되어 평생학습 기반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해 8월 강진군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추진위원회와 실무협의회 구성,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 형성 등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다.
또한행정자치부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재정경제부의 외국어 교육특구, 교육 인적자원부의 방과 후 학교 시범사업 실시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강진군은 국비 지원금과 대응투자비(3억원)를 투자 평생학습 추진 기반조성을 한 후 2008년에는 장기 발전계획 추진 및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실행기를 거쳐 2011년에는 주민교육 특구로 지정된다.
임병호 강진군 교육발전팀장은 “강진이 낙후되어 있는 전남 서남부 평생학습도시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이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빛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담당자 워크숍(7월 하순)을 통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 시켜 나가고 오는 9월 5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전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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