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3. 11:2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공중 딸기 재배확대로 고소득 이룬다 !
- 강진군, 4.2ha 신규조성 등 고품질 딸기육성 박차 -
강진군이 다각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06년 1ha에 시범적으로 펼쳤던 딸기 공중양액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2007년도에는 4.2ha(12,800평)의 면적에 17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서 농업신기술 보급과 함께 소득증대 등 본격적인 실질농정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해 딸기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신기술 도입을 통한 다수확생산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강진읍과 군동면 두 지역 4농가에 1ha의 양액시설 면적을 처음 조성했었다.
전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양액딸기를 처음 생산한 강진읍 김양수(학명리), 김홍석(서성리)씨 2농가는 “토경재배로 생산된 일반딸기와 비교해 크기와 색깔이 월등히 앞선 고품질의 딸기가 수확 되었다.”고 결과에 만족했다.
실제로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30%의 노동력 절감을 확인했고 수확량 또한 3.3㎡당 30kg을 육박해 토경재배 때보다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년도에 딸기 정식이 늦어져 수확이 1월부터 이루어졌음에도 많은 수확량은 주위에서 관심 있게 현장을 지켜본 딸기 재배농가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2007년도 딸기 양액재배시설 사업신청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 했고 당초예산에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나 추경에 2억 원을 확보하여 모두 3억2천만 원을 지원해 9월중 딸기 정식과 11월중에 수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진군 친환경농산 팀 김경국 담당은 “강진의 딸기 양액재배시설 완전정착과 고품질 다수확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의 실현은 금년사업의 성공 여부가 중요한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선을 다해 시설사업 추진과 함께 신기술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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