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 넙치종묘 강진만에 방류

2007. 7. 23. 11:2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 넙치종묘 강진만에 방류


- 초등학생 50여명 초대, 410,000미 방류 -


강진군이 청정지역 강진만의 수산자원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어하고자 넙치종묘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강진군 도암면 망호선착장에서 실시된 넙치종묘 방류행사에는 도암 초등학생 50여명과 강진해양수산사무소, 대구면 신기리 가우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진만에 방류된 넙치종묘는 수산자원조성자금 4천만 원을 들여 6~7cm크기의 410,000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 도암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여 넙치를 직접 강진만에 방류하는 체험을 실시하여 그 어느 행사보다 뜻 깊었다.


군에서는 지난 5월에도 대하 3백 만미를 도암면 신기리 망호 선착장에 방류했으며 올해 안에 잉어, 붕어, 뱀장어, 감성돔 등 427만미를 하천과 강진만 주변에 방류할 예정이다.


조정일 해양수산팀장은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예전의 풍요로운 강진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