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농촌사랑 온 몸으로 체험

2007. 8. 1. 10:05내고향강진의 향기

 

뜨거운 농촌사랑 온 몸으로 체험


-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선도 농가를 찾아 농정현장체험활동 가져 -


강진군 공무원들이 매월 관내․외의 앞서가는 농가를 선정해 정기적인 농촌현장체험활동으로 생생한 현장정보와 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군 친환경농산팀(팀장 박재룡)은 지난 6월 신전면 서양란 재배단지 방문에 이어 28일에는 녹차생산단지와 오이․토마토 재배단지를 찾아 농정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농정현장체험활동은 매월 1회 이상 휴일을 택해 선진농업현장과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청취․토론하고 일손 돕기를 갖는 등 의미 있는 행사이다.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녹차재배단지에서는 시설견학과 더불어 향후 녹차산업과 우리지역의 녹차생산 방향 등을 (주)장원산업 소장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전중앙작목반 현장에서는 600평 하우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토마토 곁가지 전지작업과 운반 작업을 도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재룡 팀장은 “직원들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시간이지만 말로만 듣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농정현장체험활동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친환경농산 팀은 8월에도 선진농업현장 및 농가를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통해 일손 돕기는 물론 벤치마킹으로 “팀워크의 강화”와 “농업인과의 현장 정보교류”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