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활동전개

 

강진군,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활동전개

- 농기계 신속 수리 벼적기 수확 품질향상 기대 -

강진군이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농기계 고장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3일부터 관내 읍․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기계를 점검을 통한 농기계 이용도 제고에 온 힘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는 관내에 소재한 5개 수리업체와 함께 무상을 원칙으로 오는 13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봉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동 수리 봉사반은 편성 읍면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농기계 대리점에서는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 농기계 부품교환 등 수리를 병행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봉사는 매년 백여대 이상의 각종 농기계 고장 수리를 통해 벼 적기 수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금년에도 많은 농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동욱(군동면, 49)씨는 “이번 농기계 수리 봉사를 통해 고장 난 콤바인을 수리 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가을철 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농업인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수리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농한기 이전에 각종 농기계 순회 봉사를 정기적 추진하여 농민 봉사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