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2. 10:3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새롭게 단장한 강진충혼탑공원
충혼탑의 이전논의는 2001년도에 양무정이 보은산 동쪽 기슭으로 옮겨가면서부터 간헐적으로 제기되어 강진군에서는 군민들의 여론이 분분하였기에 다양한 형태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8. 28(화)에는 황주홍군수와 김태정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찬 ․ 반 의견을 들은 후투표에들어갔으나 찬성 7, 반대 13으로 65%의 단체장들이 예산을 들여 탑 이전 하는 것을 반대하였고
다음날 8. 29(수)에는 9개 보훈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역시 찬 ․ 반의견을 들은 후 투표에 들어갔으나 찬성 3, 반대 6으로 충혼탑과직접관련이 되는 보훈단체에서도 67% 절대다수의 보훈단체가 예산을 투입해서 탑을 이전하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에서 충혼탑 이전을 근거로 제시한 충혼탑 이설계획은 2003년도에 강진군에서 작성한 보은산 도시공원 조성계획에 반영여부를 확인한 바 와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요컨대 강진군 도시공원조성계획에는 충혼탑 이전계획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는데 군관계자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충혼탑 주변을 정리하여 시각적 질을 향상시키고 조망이 좋은외곽부에 의자 등 휴게시설을 배치하여 품위있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 정도가 포함되어 있을 뿐이었음이 확인결과 밝혀진 것이다.
군은 기존의 화장실을 철거하고 이번 기회에 화장실을 충혼탑 인근산책로 주변 공한지에 새로 신축하고 구양무정 건물을 철거하여오른쪽에국가유공자 추모비를 2008년도에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경과 식목 등으로 주변을 조성하고, 광장은 사철잔디를 심어서 군민들의 충효사상도 고취하고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단체의 요청에 의하여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충혼탑에올라갈 수 있도록 휠체어 길을 내년도 현충일(6.6)이전까지 개설하는 등 충혼탑 주변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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