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알토란같은 농업정보 책자로 제작 보급

2007. 9. 17. 13:5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알토란같은 농업정보 책자로 제작 보급


- 최신 농정시책 및 기술정보를 간추려 모은 책자 제작.배부 -


‘농업인과 농업지도자 등에게 배부하여 영농에 활용토록’



강진군이 최근 ‘자연에서 온 편지! 알토란 농정 가이드북’이라는 제목의 농업정보 안내책자를 농민들과 농업지도자 등에게 제작 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천부가 제작된 이 책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업관련 사업 중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의 주요내용 및 신청요령 등이 들어있다.


또한 우렁이농법.오리농법과 같은 친환경농업의 농법별 핵심기술, 친환경농산물 인증절차 및 인증기준 등 알토란같은 농업관련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월별 농업정보와 농약안전사용요령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간추린 영농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영농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농정 가이드북 제작 외에도 농업정보의 휴대폰 문자서비스 실시와 농업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가 터득한 체험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온 힘을 기우리고 있다.


김제팔씨(강진읍 송덕리, 64)는 “농업의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책자라면서 가급적 많은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배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황인준 차장은 “행정의 기본은 봉사”라며 “앞으로 농업분야에서도 무한봉사, 무한친절, 무한책임의 3무 서비스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군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