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어촌형 지역파트너에 선정

 

강진군, 농산어촌형 지역파트너에 선정

- 강진교육발전협의회, 지원액 1억 3천6백만 원 -

강진교육발전협의회(회장 마삼섭)가 지난 10일 1318 Happy Zone 사업단의 최종심사결과 1318 Happy Zone 농산어촌형 지역파트너로 선정되어 사업단으로부터 1억 3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1318 Happy Zone 농산어촌형 지역파트너는 전국에서 모두 3개 기관이 선정되었는데 강진군의 강진교육발전협의회, 함평군의 함평지역아동센터, 전북 임실군의 청소년수련관으로 교육에 열의가 높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파트너 선정과정은 도시형 126개 기관, 농산어촌형 10개 기관이 공모하여 서류심사를 걸쳐 36개 기관에 대해 현장심사를 실시했고 지난 9월 8일 최종심사단 심의회에서 도시형 12개 기관, 농산어촌형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1318 Happy Zone 사업은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 누구라도 자신의 적성과 인성에 맞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습과 정보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지하는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이다.

강진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2001년 3월에 창립되어 지역 내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 수렴과 강진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청소년 상담과 학교 폭력예방, 생태 탐사, 문화답사, 관내 학교보내기 진학설명회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자생조직이다.

강진교육발전협의회는 1억 3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실 기반시설 구축,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구상하고 있는 사업내용으로는 컴퓨터, 청자빚기, 판소리, 요가, 사물놀이 등을 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은 오는 10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외국어교육특구 지정,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이번 1318 Happy Zone 농산어촌형 지역파트너 선정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