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개펄 속 아낙들
2007. 9. 17. 14:2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새벽 개펄 속 아낙들
가을빛이 완연하게 물들어가는 가운데 안개가 잔뜩 끼어 있는 새벽의 강진만 봉황마을 앞 바닷가. 이른 새벽부터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 발자국을 잔뜩 남기고 들어간 아낙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맛(살)조개를 채취하느라 바쁘다. 더러는 뻘 속에 손을 넣어 잡고 더러는 삽으로 뻘을 파낸 뒤 맛 조개를 잡아가며 뭐가 그리 즐거운지 새벽 바다가 아낙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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