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7. 14:2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청자문화제 관광객 발걸음 줄 이어
- 개막 4일 동안 관광객 25만여명 청자촌 찾아 -
개막 5일째를 맞이한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관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개막된 강진청자문화제는 천년 신비를 고이 간직한 청자체험과 가을 분위기를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개막일인 지난 8일에는 강진청자문화제가 12회를 맞이하는 동안 제일 많은 9만 3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청자촌을 방문했다. 11일까지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를 찾는 관광객 숫자는 모두 25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세계적 명품축제를 보기위해 강진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1,0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청자판매액도 11일까지 지난해보다 26%로 증가된 2억 2천만여원이 팔려 나갔다.
이는 청자명품판매장과 공동판매장, 청자체험, 특산품 판매장과 향토음식 축제장 등에서 관광객들이 강진의 청자와 친환경 농산물들을 사고 체험한 금액들이다. 특히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편의시설, 잘 갖추어진 행사장 구조 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마량 미항 등 어느 해보다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많아 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강진군 축제 경영팀장은 “청자촌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어 대단히 즐겁다.”며 “명품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강진과 청자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목)에는 차와 청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차와 음악의 향연,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창작청자마당극인 ‘사금파리 한조각’이 청자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저녁 7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BS 가요무대’에는 전남권 주민들과 관광객 등 약 3만이 운집해 초가을 밤의 향수를 맛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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