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강진 전남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열린다

2007. 9. 17. 14:14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자골 강진 전남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열린다


- 박태영을 꿈꾸는 각 시군 초중고 대표선수 286명 참가 -


전남 수영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가 청자골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대회는 전남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 전라남도체육회, 강진군,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각 시군 대표하는 초중고 수영선수 286명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경기종목으로 남·여 50m, 100m, 200m 자유영, 접영, 평영, 배영과 400m, 800m, 1500m 남녀 혼영, 혼계영 200m, 400m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 입상자는 상장이 수여되며, 우승한 시군에는 우승기가 전달된다. 김장환 전라남도교육감은 “대회가 교육의 연장선에 있음을 깊이 새기고 정정당당하고 공평무사한 체육인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현천 전라남도수영연맹 회장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수영 꿈나무들의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출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 열리는 강진 실내수영장은 25m의 6레인을 갖추고 지난 2002년 개장하여 지역 수영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