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2007. 10. 17. 09:34살며 생각하며...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전문 -

새로운 길은
기회와 위험이 공존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죽는 날까지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새로운 길은
우리에게 도전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 길은
희망과 보람의 길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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