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 생산농가 택배비 지원
2007. 11. 2. 17:0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쌀 생산농가 택배비 지원
- 모두 3만 가마 6천만 원 소요, 가격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증대 기대 -
강진군이 쌀 생산농가들의 자가 생산한 쌀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거래 발송할 때 소요되는 택배비를 지원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쌀 시장에서의 지역간 치열한 판촉 경쟁에서 강진쌀이 시장 점유율 우위선점을 차지하기 위해 쌀 생산농가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쌀 생산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은 유통업체 및 임도정 업체에 지원하는 전남쌀 평생고객확보 사업과는 다르게 추진된다. 군에서 지원되는 택배비는 20kg/1가마당 2,000원씩으로 총 30,000가마 6천만 원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 쌀 생산농가 택배비 지원은 고정고객 확보 등 쌀 재배 농가들의 유통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 할 걸로 보고 있다. 또한 농가들에게 직접적인 수혜 혜택을 보임으로 열악한 농촌 경제활동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걸로 예상된다.
특히 2007년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봉황쌀’과 ‘프리미엄 호평’이 선정되어 강진쌀의 우수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상태인 만큼 이번 쌀 재배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이 강진쌀 이미지 제고에 한층 기여할 걸로 보고 있다.
조상언 강진군 유통팀장은 “지자체간 판촉 경쟁에서 강진지역의 쌀 생산농가 택배비 지원사업은 쌀 시장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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