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 17:0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자골 장미단지 경쟁력 높인다.
- 신품종 교체, 시설개보수, 다품목 틈새작물 육성 -
강진군 칠량면 청자골 장미단지가 생산기반 조성사업 추진과 소비자 수요에 부응한 품목 다양화로 화훼전문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 최대 장미 주산지인청자골 장미단지는 칠량면 단월리 일대의 41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미단지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여건으로 꽃 색이 선명하고,향기가 짙어 전남과 광주권의 장미 유통량의70%를 점유할 정도로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에서는 2007년 상반기에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전체 면적의 30% 정도인 15,000평에 우량 신품종으로 집중 공급했다.
또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하여 보온커텐, 난방기 공급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와 연작피해 해소와 생산성 증대를 위한 관비시설 보급에 6천만 원을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상품성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가단위 저온저장고 설치비 지원과 25톤, 5톤, 1톤의 저온수송차량을 완비하여 서울과 광주 등 소비처에 연중 신선한 꽃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장미 외에도 수국, 미니과꽃, 국화, 꽃작약, 꽃도라지, 꽃꽂이소재,분화재배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민관이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군의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비해 15% 이상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열 강진군 칠량면장은 “화훼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품종 보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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