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들과 만남으로 군정 현안 해결
2007. 11. 15. 15:19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이장들과 만남으로 군정 현안 해결
- 강진군, 올 해만 9번 만나 100건 수렴 -
강진군이 행정조직의 최 일선에서 활동 중인 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군정협의를 갖는 등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3월 군 전체 이장단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성전면 이장과 간담회까지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는 별도로 실시하고 신규 여성이장이 임명된 마을이나 3년 이상 여성이장이 임명된 마을에는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군의 이 같은 노력은 군정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주민의견을 군정발전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강진청자문화제와 각종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군정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00건의 건의사항을 통해 시급한 민원은 우선적으로 해결을 했고 장기적인 사항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서면통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행정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박석환 강진군 행정혁신팀장은 “군정의 주민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이장들을 통해 군정협의를 확대하고 앞으로는 사회단체 등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계층별 목소리도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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