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해대비는 지금부터

2007. 12. 6. 13:09내고향강진의 향기

 

내년 재해대비는 지금부터


- 강진군, 우기대비 하천 준설사업 추진 -


강진군이 내년도 우기철을 대비해 지방 및 소하천의 잡목을 제거하고 하상준설 등을 통해 많은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은 모두 145개소로 강진군은 이 중에서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큰 하천을 우선 사업시행지구로 선정하여 정비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올 상반기에 9개 하천 5km를 군비 3천만 원을 들여 정비를 완료했고 대구천 등 3개 하천 1.8km에 대해서도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올 안에 완료한다.


지난 2006년 전라남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추진되고 있는 강진군 하천준설작업은 내년에도 도비지원과 함께 군 예산확보가 예상되고 있어 사업추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강진군 안전관리팀 윤영운 담당은 “최근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자주 나타나고 이로 인해 하천의 범람으로 제방의 유실이나 농경지 침수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하천정비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