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 계원마을-한국수자원공사 1사1촌

2007. 12. 14. 11:50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옴천 계원마을-한국수자원공사 1사1촌


- 1박 2일 머물면서 자매결연의 정 나눠 -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 계원마을(이장 김재명)이 지난 3일 한국수자원공사 장흥댐 관리사업단(단장 강점동)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계원마을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 장흥댐 사업단 임직원 70명은 이날 마을 주민들과 상견례 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 자리에서 대형 드럼세탁기 2대를 기증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에게 미용봉사와 배추수확, 농가별 전기시설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대한 답례로 계원마을 주민들은 무공해 청정토하젓 300g들이 400개를 공사 측에 선물해 자매결연의 정을 나눴다.


1박 2일로 이어진 이번 행사 둘째 날은 친환경농사와 함께 옴천 지역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토하잡기 체험을 했으며, 대구면 청자 촌으로 이동하여 청자 빚기 체험을 가졌다.


옴천면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면전체가 친환경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주민 전체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강점동 관리사업단장은 “ 양질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인 옴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수자원공사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