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단기보호시설 개원식 가져

2008. 1. 18. 11:3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단기보호시설 개원식 가져


- 강진노인복지센터 내 문을 열어, 노인맞춤형 최상의 서비스 제공 -



강진군이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단기간 입소시켜 보호하고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보호시설 개원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군동면 쌍덕리 소재한 강진노인복지센터는 단기보호시설로서 개원식에는황주홍 강진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단기보호시설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이 1회 이용 최대 90일까지 입소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현재 10명 정원에 6명이 머무르고 있다.


강진노인복지센터는 이로써 주간보호사업, 가정봉사원파견사업 그리고 이번에 단기보호사업까지 개원함으로서 재가노인복지시설 3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방문목욕서비스, 도시락 배달사업,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노인돌보미바우처 사업 등노인맞춤형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단기보호시설 개원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함께 지역 노인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노인복지센터를 맡고 있는 이혜자 시설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경쟁력 갖춘 최상의 노인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