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8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실시

 

강진군, 2008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실시

- 오는 2월 5일까지 7일간 11개 읍.면 순회-

강진군이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 현장의 진솔한 여론을 수렴하는 2008년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2008년도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7일간마량면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각 1개 읍.면씩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다.

군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군정방향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해마다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해당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그리고 새마을 지도자, 개발위원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도 군민과의 대화에는 올해 군정 주요현안 사업 등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정에 대한 애로사항, 제안 등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개혁하고 지역경제가 회생되도록 추진하고 있는 농업,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모든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군정 설명과 대화가 마무리 되면 해당 읍면의 현장 일정을 계획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주민과 현장감 있고 격의 없는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건의된 사업과 민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히 해당부서를 통해 처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석환 강진군 행정혁신팀장은 “주민들에게 올해 군정 방향을 알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강진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건의된 주민건의 사항은 모두 113건으로 처리결과로 완료가83건, 처리중인 장기집행 사업 30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