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팀제 실시이후 상사업비 등이 대폭 늘었다.

2008. 1. 18. 11:3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팀제 실시이후 상사업비 등이 대폭 늘었다.


- 강진군, 2007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78억여 원 확보 -



강진군이 팀제 실시 이후 대폭 늘어난 2007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78억여 원 대부분을 주민 숙원사업에 쓰여 질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07년도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로부터 출렁다리 실시설계비, 터미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 등 78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07년 상사업비 중 전라남도로부터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사업으로 받은 5억원과 군비 4억을 합쳐 강진군 도암면 망호리에서 대구면 저두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실시설계 및 발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산 정약용 등 유배 관련 인물들의 문화자산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 하는 유배문학관 건립에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5억이 쓰여 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터미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억원, 국유림관리전용 임도신설에 6억원, 병영중고소하천정비에 6억원, 5일 시장 도시계획도로에 2억원, 다산수련원 리모델링에 5억원,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에 5억원 등이 주민 숙원사업에 투입된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 특별교부세와 상사업비를 33억 8천 3백만 원, 2006년도에는 44억2천8백만 원, 그리고 강진드림팀제가 실시된 2007년도에는 78억여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5월 행정쇄신의 완결점을 위한 강진드림팀제 실시 이후 5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 모두가 발전지향적인 강진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경용 강진군 기획정책실장은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모두가 하기 나름이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호흡해 나간다면 올해에도 더욱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