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토 준설로 재해예방한다
2008. 2. 1. 09:5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퇴적토 준설로 재해예방한다
- 강진군, 사전대비차원 본격 추진 나서 -
전남 강진군이 우기철 풍수해 등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방법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의 퇴적토 준설사업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매년 계속되는 가운데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보의 상류나 하천의 굴곡부지에 쌓인 퇴적토가 원인이 된 범람이나 농경지침수가 되풀이되고 있는 농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불도저, 백호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실시되는 강진군의 퇴적토 준설사업은 하천의 제 기능을 살려 영농기에 원활한 용수공급과 함께 우기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이 입게 될 피해를 크게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우선 상반기에 군비 등 83백만 원으로 준설이 시급한 10개 하천 11.6km를 우선 정비한다.
또한 준설된 퇴적토는 관내 공공사업장의 성토용 토사로 공급하는 예산절감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안전관리팀 윤영운 담당은 “퇴적토 준설과 함께 노후 된 배수시설 및 하천 기성제를 제대로 정비하고 지속적인 수방자재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내고향강진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매도시와의 직거래로 활력을 찾는다 (0) | 2008.02.01 |
---|---|
2008강진군정, 기동력으로 승부한다 (0) | 2008.02.01 |
다산의 첫 제자 치원 황상(巵園黃裳) 추모제 열려 (0) | 2008.02.01 |
스포츠가 강진을 살린다. (0) | 2008.02.01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 개소 현판식 가져 (0) | 200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