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2008. 2. 13. 19:1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동절기 사랑의 헌혈


- 여성 헌혈자 30명 등 주민 140여명 참여 -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혈액공급에 동참하고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마련한 강진군의 동절기 사랑의 헌혈행사가 지난 13일 강진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있었다.


갑자기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명이 넘는 군민이 헌혈 전 적격검사를 위해 긴 행렬을 이루었지만 89명만이 헌혈을 실시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군민들은 애를 태웠고 특히 30명이 넘는 여성 헌혈자가 눈에 띠었다.


강진군 보건소 김은숙 담당은 “사소한 감기약 복용 등으로 채혈 부적격 판정을 받은 분이 많아 아쉬움은 있지만 사랑의 실천을 위해 선뜻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