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0. 18:17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친환경농업 우리가 이끈다!
- 선도 읍.면.마을 전라남도 지정 받아 운영 -
강진군이 전라남도로부터 친환경농업 선도지역으로 지정받은 옴천면과 4개 마을을 모델로 삼아 친환경농업을 확산 발전시키는데 농업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최초로 옴천면 전 지역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농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강진군의 이번 도 지정은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옴천면과 성전면 오산마을이 선도읍면과 마을로 이미 지정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도암 귤동마을, 신전 논정마을, 옴천 개산마을이 새로이 선도마을로 지정 받아 강진군의 친환경농업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정된 마을들에게는 친환경농업 관련사업 대상자 선정에서 우선권을 부여받고 현장 견학 및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것 외에도 표지판 설치로 친환경농업 붐 조성의 선진지로 관리하게 된다.
한편 친환경농업 선도지역은 군의 추천으로 전라남도가 지정하는데 모범적인 친환경농업 실천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체 경지면적의 30%이상이어야 하고 이 중에서 무농약 인증면적이 10%를 넘어야 지정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야 비로소 지정이 된다.
특히 옴천면은 전체 경지면적의 57%가 친환경농산물 생산 인증을 획득했고 인증면적의 12%가 무농약 이상 인증을 획득해 이미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타 지역의 농업인과 관계자 1,000여 명이 방문해 실천사례를 견학할 정도로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재룡 강진군친환경농산팀장은 “선도지역에서 머무르지 않고 인증면적 확대와 관련부서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사행정의 최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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