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출장소 강진으로 확정
2008. 3. 17. 13:2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통계청 출장소 강진으로 확정
―국가기관 유치 쾌거-강진 잔칫집―
정부조직 개편이라는 태풍과 행정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진행되어 치열한 생존경쟁이 진행된 가운데 국가기관인 통계청 지방통계 출장소가 11일 강진 유치가 확정되어 공직사회와 군민들이 희색이 되어있다.
광주전남 지방통계청 강진출장소는 박태종(54)소장 외 45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강진과 장흥. 완도 3개 군의 각종 통계업무를 관할한다.
그동안 강진군에서는 ‘지방통계청’유치를 위해 신축부지의 군유재산 사용승낙과 임시 청사 알선 등 발 빠른 행정협조로 통계청 관계 담당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실무자에 따르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직자의 자세가 강진으로 사무실을 두기로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은 산업화에 의한 급속한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열악해 지면서 효율적인 공공기관 운영이라는 명분으로 원호청과 세무서가 인근 시.군의 공공기관과 통.폐합 되고 강진에는 지소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가축위생연구소를 작천면 일대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여 현재 부지를 매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통계청 유치에 앞장섰던 임경태 정보통신팀장은 “강진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의욕적인 투자유치와 세일즈 행정이 접목된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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