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엔 하얀 장미를
2008. 3. 17. 13:2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화이트데이엔 하얀 장미를
- 강진 땅심장미법인 출하 구슬 땀 -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백색장미 출하를 위해 전남 강진군 칠량면 땅심장미영농조합법인(회장 강준성)회원 40여 명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아 기념 출하하는 백장미 “이노센스”는 전남 최대 장미 생산지인 강진군 땅심장미법인이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재배한 국내산 신품종이다.
강진군 칠량면 일대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여건으로 천혜의 장미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남 지역 75%인 17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 장미시장 2.3%를 점유하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이기도 하다.
화이트데이 기념장미인 국산 신품종 “이노센스”는 ‘고결한, 순결한’이란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인데 강진에서는 현재 17농가가 재배 중이며 순백색의 꽃 봉우리와 핑크빛 화심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꽃으로 절화 수명도 보름에 이른다.
또한 짙은 향이 특징인 이노센스는 이번 화이트데이에 사랑의 전달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땅심장미영농조합법인 김정기씨(59세, 칠량면 영계)는 “사랑을 고백한다는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전달하는 것보다 하얀 백장미나 빨간 장미 등 아름다운 꽃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훨씬 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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