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회 지방공무원 제한경쟁 공개임용 시험 치러

2008. 3. 17. 18:2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제1회 지방공무원 제한경쟁 공개임용 시험 치러


-엄정한 시험관리로 유능한 인재 등용 길 열어-



강진군이 2008년도 제1회 강진군 지방공무원 제한경쟁 공개임용시험을 제1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나누어 지난 12일과 14일에 각각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2007년도부터 결원 직렬 중 충원이 시급한 사서, 녹지 및 간호 직렬 등 총 8명의 지방공무원 선발하는 필기시험에 모두 56명이 응시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필기시험문제를 비호남권의 유명대학에 의뢰하여 시험지를 현장에서 모든 수험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봉하는 등 시험문제 출제 및 관리의 공정성을 유지했다.


시험채점 또한 타 기관의 직원을 채점요원으로 위촉하여 실시하는 등 혹시 있을 수 있는 각종 의혹 요소를 철저히 제거했다.


또한 시험결과를 당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고하는 등 신속하고 공정한 시험관리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에 대한 배려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함께 필기시험 합격자의 면접시험에서도 비 호남권의 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 위촉하여 최종 합격자 8명을 선발했다.


강진군 김상수 조직관리팀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무원 채용시험은 현행처럼 공개채용이 원칙이다.”며 “시험과 관련하여 있을 수 있는 각종 청탁과 의혹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여 유능한 인재가 등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