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인 정보화교육 가져

 

강진군, 농업인 정보화교육 가져

- 농가소득향상 위한 맞춤형 서비스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정보화 시대의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수준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서비스 컴퓨터교육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가진 이번 교육에는 20명의 농업인들이 생소한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하며 무궁무진한 정보세계를 접했다.

제1기로 교육을 받은 신영용(병영면 상락마을)씨는 “상세한 설명에 의한 교육내용도 너무 좋았고 특히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농업지식에 도움이 되었으며 농업관련 자료수집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대 만족을 표시했다.

생활밀착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활용기초, 인터넷 정보검색 등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강사는 직원들로 구성했다.

김재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담당은 “컴퓨터를 접하는 기회제공과 함께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정보화시대의 지역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데 이번교육의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측정한 후에 기초과정에서부터 고급과정까지 수준을 맞춘 교육진행으로 호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07년 말에 완공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건물에는 최신 정보화 교육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데 올 해에는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220명을 교육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관련 자격을 갖춘 직원을 항상 배치시킨 정보화교육장을 개방하여 농업인들이 언제라도 컴퓨터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검색이나 자료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