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을을 함께 만듭시다.

 

건강한 마을을 함께 만듭시다.

- 강진군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은빛건강장수교실 운영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은빛건강장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의농촌건강장수마을은 2008년도에 지정된 강진읍 신풍마을, 도암면 산정마을과 2006년에 성전면 오산마을, 2005년도의 마량면 영동마을 등 모두 4곳이다.

이번 은빛건강장수교실에는 성화대 강성심 교수와 고려수지침영암지회 김연자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노년기 건강관리’와 ‘건강생활과 수지침’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3주 동안 열린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접목시켜 건강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과 노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진읍 신풍마을의 임경춘 추진위원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노인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고령사회를 위해 2005년부터 지원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