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 18:5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에서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막
- 오는 16일까지 60개팀 참가, 총 122경기 열려 -
전남 강진군이 여자축구 열기로 가득 메워지고 있다. 강진군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교눈높이 제7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1일 강진축구전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되었다.
제7회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초․중․고등부를 비롯한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0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오는 16일까지 총 122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는 조별리그(풀 리그) 후,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대학부와 실업팀은 풀 리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으로 열린 인천 가정여중학교과 부산 알로이시오중학교의 중등부 경기에서 가정여중의 주수진 선수가 전반 2분에 상대편 골네트를 흔들어 1:0으로 첫 승을 장식했다.
또한 전북 오수중학교와 전남 광영중학교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오수중이 전반 22분과 28분 그리고 후반 16분에 이금민 선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강원도 화천정산고와 강원도 강일여고의 고등부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제7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대회에서 달라진 점은 공동우승제도와 상장(트로피 및 부상만 시상)을 폐지하고 우승팀 회원단체장상과 팀 부장상을 신설했다.
또한 고등부 우승팀 감독에게는 오는 7월 9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4회 U-18 한중일 국제여자축구대회 감독으로 선임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임원, 학부모를 포함한 2,000여명의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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