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정보기술, SW복제물 영구보존체계 구축

2008. 4. 14. 10:32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대상정보기술(대표 김진수)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소프트웨어 지재권 디지털 영구보존환경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정보기술은 SW의 영구 보존과 활용을 위한 SW지재권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 오프라인으로 등록된 SW복제물의 영구보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스토리지를 도입해 기존 온라인 등록 시스템의 저장 매체를 통합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이처럼 SW복제물을 이중 보관함으로써 재난이나 재해 발생시 SW복제물을 안전하게 보고하고 최단 시간내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재해복구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기존에는 SW복제물의 약 90%가 오프라인을 통해 마이크로필름, CD/DVD 형태로 보관돼 왔으나 매체 보존기간이 짧고 저작물의 원형 유지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었다. 특히 저작권자가 개발ㆍ등록한 SW복제물이 재난 및 재해로 인해 손실될 경우 막대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될 우려가 있었다.

김진수 대상정보기술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SW복제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으며 온ㆍ오프라인 등록 프로세스의 연계성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