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류시장, 현지화가 성패 좌우
2008. 4. 14. 10:34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전세계 의류·패션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나라의 한 의류업체가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외브랜드에 밀려 사라진지 오래인데다 중저가제품으로만 인식되어 왔었는데요, 중국에 진출한 우리 의류기업 열곳 중 여덟 곳이 적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여주는 결과로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빠바이반백화점. 전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서로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여성복, 남성복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한국제품. <인터뷰> 리안 (중국 상해 26세) "한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마음에 들어서 자주 와서 사요" 정장 한벌의 가격이 중국인 대졸 초임의 두배나 되는 고가지만 중국인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10년전부터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을 찾았고 고가이미지를 위해 노세일과 노가두점 등을 고수한 탓입니다.
오기학 이랜드 중국법인 대표 "현지화가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매우 넓은데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다른점도 많다.
결국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현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 이같은 현지화가 성공하며 지난해 중국법인의 매출만 3천5백억원. 올해는 5천4백억원까지 매출 목표를 올려잡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역마다 색깔이 확연히 다른 중국은 그 어느 곳보다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요구되는 시장이라며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중국 고객의 생활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그에 걸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현지화 전략 역시 필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소위 짝퉁브랜드와 해외 명품브랜드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함께 현지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들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외브랜드에 밀려 사라진지 오래인데다 중저가제품으로만 인식되어 왔었는데요, 중국에 진출한 우리 의류기업 열곳 중 여덟 곳이 적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여주는 결과로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빠바이반백화점. 전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서로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여성복, 남성복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는 바로 한국제품. <인터뷰> 리안 (중국 상해 26세) "한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마음에 들어서 자주 와서 사요" 정장 한벌의 가격이 중국인 대졸 초임의 두배나 되는 고가지만 중국인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10년전부터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을 찾았고 고가이미지를 위해 노세일과 노가두점 등을 고수한 탓입니다.
오기학 이랜드 중국법인 대표 "현지화가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매우 넓은데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다른점도 많다.
결국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현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 이같은 현지화가 성공하며 지난해 중국법인의 매출만 3천5백억원. 올해는 5천4백억원까지 매출 목표를 올려잡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역마다 색깔이 확연히 다른 중국은 그 어느 곳보다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요구되는 시장이라며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중국 고객의 생활스타일과 취향을 분석해 그에 걸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현지화 전략 역시 필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소위 짝퉁브랜드와 해외 명품브랜드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함께 현지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경제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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