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의 문을 열다

2008. 4. 18. 18:1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희망의 문을 열다


- 희망스타트 센터 개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



강진군이 저소득 가정에 교육, 건강, 복지, 보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14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희망스타트 후원단체 및 관계자, 희망스타트 가족 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강진군 희망스타트 센터는 강진읍 남성리 구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49㎡의 지상 1층 건물로 공부방, 다목적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강진읍에 거주하는 0~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적전달체계를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동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교육(보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공부방 운영, 희망스타트 부모들의 직업훈련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희망스타트 사업의 성공은 센터와 지역복지 자원과의 적극적 협력 연계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본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여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강진군 최경희 여성․복지팀장은 “저소득층 아동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7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희망스타트 대상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