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1. 10:3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성전 일반산업단지조성 속도 낸다.
- 산단 구역 경계 협의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신청 등 조기 추진 협의 -
강진군은 성전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16일 서희건설 관계자 등과 실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서희건설 정진욱 사장, 인허가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구역경계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신청, 인허가 절차 및 향후 토지 보상 관계 등을 협의했다.
산단 구역경계는 성전면 일원의 180만여 ㎡의 부지로 잠정 결정하고 국토해양부에서오는 9월공포예정인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토지보상 등의대응 전략과 추진 일정에 관한 협의를 하고 2009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산단예정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해 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지난 18일 전남도에 요청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전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 5월중에 승인될 예정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를 거래할 경우 강진군수에게 허가를 받아야 취득이 가능하고 실수요자가 아니면 투기 목적으로는 토지를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전국 제안 공모를 통해 강진군의 상징성, 산업단지의 특성, 새로운산업트랜드가 반영된 명칭을 발굴하여 브랜드화 함으로써 홍보 마케팅에 적극활용하고 속도와의 전쟁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3일자로 신설된 산단조성TF팀에서는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행정적지원 뿐 아니라 분양홍보 마케팅과 입주업체 지원 및 고용인력 수급대책 등을 개발단계에서 수립하여 사업 착공과 동시에 산업용지가 분양 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서희건설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성전 일반산업단지는 성전면 일원에 조선 및 환경기자재 산업과 태양광 부품산업 단지를 1,5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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