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길

2008. 4. 22. 09:00살며 생각하며...

 

희망이라는 길

희망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누군가 먼저 간 땅위를 가고 그 뒤를 쫓는 이들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라고 불리어진다.
누군가 희망이라는 길을 가면 모두가 그 길을 따라 가게 된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오늘은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길을 만든 사람들을
기억해 봅니다.
만약 그분들이 길을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들이 지금 가고 있는 다양한 길들은 존재하지 않았겠지요.
지금도 절망을 견디며 희망의 길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소중하고 그립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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