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통계청 강진출장소 개소

2008. 4. 25. 10:11내고향강진의 향기

 

광주전남지방통계청 강진출장소 개소


오는 24일 청사 개소, 강진, 완도, 장흥 등 3개 군의 통계자료를 생산



광주전남지방통계청 강진출장소(소장 박태종)가 24일 강진읍 동성리에 청사개소식을 갖는다.


광주전남지방통계청 강진출장소는 박태종 출장소장을 비롯하여 44명이 근무하며 강진, 완도, 장흥 등 3개 군의 통계자료를 생산하게 된다.


통계조사별로는 경제통계부문 14종과 사회통계부문 8종, 농‧수산통계부문 18종 등 승인통계 40종이며, 미승인통계도 5종을 생산하여 지방자치에 필요한 각종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박태종 강진출장소장은 “앞으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청소년 통계경진대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통계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통계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6년에도 국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강진수산사무소’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를 유치한데이어 올해 또 ‘통계청 강진출장소’유치를 성사시켜 잔칫집 분위기다.


강진군 기획정책실 이상준 담당은 “잇단 국가 및 지방기관 유치성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드는 데 행정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