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문학제와 함께하는 ‘아나바나’ 장터 운영

2008. 4. 25. 10:20내고향강진의 향기

 

영랑문학제와 함께하는 ‘아나바나’ 장터 운영


- 조성된 수입금 이웃을 돕는데 사용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심)는 ‘모란이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기념「아나바다」 나눔 마당 장터를 영랑문학제가 기간 중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아나바다⌟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의 첫 글자를 모아 만든 조어로 각계에서 기증한 의류, 서적, 문방구류 및 기타 개인소장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 마당’과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행사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최경희 여성․복지팀장은 “군민들이 조금만 관심과 가진다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고 말하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