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 09:3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마량 횟집연합회, 도지사 표창 수상
- 활어『회』가격 대폭 인하, 시설 환경 개선 공로 -
청정해역 자연산 활어로 유명한 강진마량“횟집연합회”(회장 장상윤)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강진마량 횟집연합회는 2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08년 광주 전남 방문의해 친절 청결운동 워크샵’에서 ‘회’ 가격 대폭 인하와 시설 환경 개선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했다.
그동안 마량은 아름다운 미항 조성과 고금 - 마량간 연육교 개통,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미항 토요음악회 등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횟집 업소마다 ‘회’가격이 다르고 일부 업소에서는 비싸게 받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이에 마량 횟집들은 연합회를 구성하고 자율결의를 통해 노후된 수족관 교체와 비위생적인 활어 판매를 금지했다.
또한 원산지 표시 의무화, 강진군 로고가 새겨진 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으로 맛, 서비스, 가격 대변신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기존 포장판매를 하지 않았던 광어, 우럭, 농어 ‘회’를 포장 판매는 물론 ‘회’ 1kg 당 2만원으로 식당에서 드실 경우 간단한 밑반찬과 매운탕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3만원을 받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 왔다 들렸다는 김영숙(광주)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미항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저렴한 가격에 회 맛을 보니 정말 좋았고 식당에서도 매우 친절해 다음에도 가족과 같이 한번 와야겠다.”고 말했다.
장상윤 마량 횟집연합회장은 “회 가격의 거품을 빼고 청결된 이미지로 개선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친절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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