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지적재산권보호센터」활동강화

2008. 5. 22. 17:5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백억대 짝퉁 밀수출 조직 업체 합동단속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내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협회 회원사인 주식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전개브랜드 외 외국 유명상표의 로고와 디자인을 무단으로 도용한 가방 및 악세서리 제품을 국내공장에서 대량 제조하여 일본으로 밀수출 한 업자 김모씨(서울소재)외 밀수출 전문조직 일당에 대한 세관검색 및 수개월간의 기획조사와 잠복근무로, 제조.보관중인 모조품 물류창고를 확인하고 서울본부세관 조사계와의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서울본부세관 조사계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위조된 가방 및 각종 악세서리 제품 약 1만 5천여점(시가 100억원 상당)을 피의자가 보관중인 물류창고에서 현장압수하고 혐의자 김모씨를 긴급체포 구속처리 하였음, 특히 이번 건의 경우 피의자들은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소량의 물품포장으로 국제항공 우편(EMS) 등을 이용해 국내 발송인의 주소 등을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과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 명의로 등록된 대포전화를 사용, 물품 운반시 운행차량을 2~3차례 바꾸는 등 위조물품의 보관장소를 숨기는 치밀함을 보였다.

 

지식경제부 산하단체인 의산협 ‘지적재산권보호센터’에는 제일모직 BEAN POLE 등 220여개 브랜드가 상표단속권을 위임하고 있으며, 2004년 3월 센터 출범이후 지금까지 검ㆍ경 등 수사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상표위조업자 496명 입건, 불법위조상품 170만여점(정품시가 1,448억원) 압수 등 단속실적을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