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구농업단체 지원 고소득기대

 

강진군, 연구농업단체 지원 고소득기대

- 강진 관내 농업생산 6개 단체에 2천여만 원 보조금 지원 -

 

강진군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농업생산자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업 생산단체 중 실용화기술 개발활동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친환경 농업연구회 등 농업 관련 6개 단체에 대하여 2천여만 원의 연구비를 오는 6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실용성 있는 신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강진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농업생산자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1차로 현장학습과, 선진현장방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단체는 기술개발 필요성이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한 이용기술과 ‘해외 첨단원예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공중딸기 재배기술’ 등의 보급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작물의 생산성 향상 실용화기술 과제’와 ‘수출농산물의 위해요소 및 GAP 적용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수지맞는 강진농업을 실현해 가는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농업생산자단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지원하는 만큼 농업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과 선도농업인 단체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농업관련 산업의 투자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한상춘 차장은 “농업인 연구생산단체를 발굴하고 고소득 농업인과 전문농업경영단체 육성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의 위기에 적극 대처해 강진농업 중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