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표 반려

2008. 6. 18. 10:2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표 반려

 

강진군 체육회장(강진군수 황주홍)은 “지난 10일자로 사표를 제출한 김용식 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사표를 반려 한다”고 16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김용식 상임 부회장은 올해 3월 1일자로 직장을 완도 교육청 교육과장으로 옮겼지만, 현재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체육회는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사무국장 체제로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어 업무수행에 전혀 문제점이 없을것으로 판단하여 군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헌신 봉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사표를 반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상임부회장은 지난 2년간 군 체육회를 이끌어 오면서 체육인들의 단합된 역량을 결집하여 전국체전 럭비대회 강진유치와 지난해 강진에서 개최된 전남도민체육대회 종합 4위의 최고 성적을 내는 등 강진의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