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은 강진의 얼굴

2008. 6. 24. 09:46내고향강진의 향기

 

음식점은 강진의 얼굴

- 강진군, 지난해에 이어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지원 나서 -

 

강진군이 관내 음식점들의 청결한 업소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으로 모범음식점 30개소를 선정하여 한 업소 당 500만원씩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진군의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음식점의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8까지 신청을 받아 이중 30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소는 자부담 5백만 원을 확보해 모두 1천만 원으로 음식점 간판, 화장실, 조리장 등의 시설들을 개선하게 된다.

 

사업신청대상은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및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신청일로부터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업한 음식점이면 된다.

 

또한 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로서 자부담 비용을 필히 확보하여야 하며 단, 6개월 이상 장기휴업 업소 및 지난해 지원업소는 신청을 할 수가 없다.

 

강진군 이용국 위생관리팀장은 “음식점은 강진의 얼굴이다”며 “음식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남도답사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으로 관내 음식점 24개소에 모두 1억원을 지원해 관광객과 음식업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