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야 놀자”

 

“권리야 놀자”

 

- 강진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실시 -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인지능력이 낮고 저항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자기 방어를 할 수 있는 힘을 배양시켜주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23일 학교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강진동초등학교 독서실에서 열린 이날 아동권리교육에는 초등학생과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면서 배우는 권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아동전문보호기관 장영민 간사는 아동들이 보호받을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4가지 기본개념들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와 다양한 퍼즐게임을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장영민 간사는 “권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친구, 동생 등 사람은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권리 모두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혜림(강진동초, 9세)양은 “교육하시는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시고 게임과 놀이로 어려운 말들을 쉽게 풀이해 주어 빨리 이해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예비중학생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