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08:5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자인원’ 개원식 가져
- 중풍 및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9명 입소 -
노인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 인력을 갖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자인원’이 지난 17일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에 문을 열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그룹홈)으로는 강진군에 처음 문을 연 자인원 개원식에는 이광형 부군수, 이삼현 강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맞춰 이날 개원한 자인원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7㎡ 크기의 1층 건물로 침실, 사무실, 목욕실, 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인원에는 가정과 같은 공동생활을 통해 입소보호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중풍 및 치매를 앓고 있는 주민(시설급여)9명이 입소하게 될 예정이다.
이광형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아름다운 이름에 걸 맞는 시설이 강진에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설을 건립하는데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시설이 잘 운영되기를 기원한다”라며 개원을 축하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노인요양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개소(병영면)을 오는 2009년 2월 개원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 노인의료복지시설로는 강진읍 노인전문요양원(2004년 개원)과 도암면 은빛마을(2008년 5월 개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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