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출산정책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2008. 9. 17. 09:0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출산정책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강진군보건소(소장,장동욱)는 지난 9월 9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개최한 출산 정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232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심사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최종 평가대회에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8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7년도 강진군의 합계출산율은 2.26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강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인구정책 추진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인구 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세우고 임신에서 부터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종합적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진군 신생아 양육비로는 첫째아 연간 120만원, 둘째아 연간 24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개월까지 720만원을 지원하고, 임산부의 초음파검진비를 6만원, 출산준비금을 20만원, 출산용품 세트를 10만원수준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셋째 이상 출생아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3만원씩 5년간 지원하는 등 많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출산장려 인구증가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 투자 유치, 귀농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출산장려 ? 영유아 보육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 출산정책을 발표한 장동욱 보건소장은 “다양한 출산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출산율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