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한국농업” 방송대상 프로 자체방영

 

“힘내라! 한국농업” 방송대상 프로 자체방영

- 강진군, 부농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

 

강진군에서 부농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목포문화방송에서 자체 제작하여 제35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힘내라! 한국농업’ 프로그램 60편을 농업인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립도서관에서 지난 16일부터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씩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강진군에서 이를 소중한 농업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목포문화방송의 협조를 얻어 선진영농현장과 농업CEO들의 성공사례, 유통구조 등을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방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영된 제1편에는 한국벤처농업대학과 동경에서 바라본 일본농업, 각계각층에서 한국농업에 바라는 메시지 등을 소개하였는데 이 자리에는 황주홍 군수 및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농협군지부장, 농업인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농업의 현실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총 60편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한국농업! 거친 항해를 시작하다 와 농산물의 품질개선, ‘한국농업! 미래는 있다’. ‘부농을 꿈꿔라’ 등 변화와 개방의 파고에서 살아 남기 위한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1세기 신사유람단, 일촌 일명품 운동, 전남농업과 전국 각 시&8228;군의 우수사례, 일본과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등 선진농업국가의 생생한 농업 현장을 담고 있어 이를 지역 농업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총60시간에 걸쳐 방영될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의 조직화를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소득 농업인을 육성하는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윤영문 차장은 “개방화 시대에 당당히 맞서는 열린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보면서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한국농업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 며 “ 좋은 시책들은 우리 군에 적극 도입하여 잘사는 강진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