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당산나무가 준 선물
2008. 9. 22. 10:2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마을 당산나무가 준 선물
매년 유두날과 양력 8월 15일에 정성껏 제를 올린데 대한 보답일까?
450년은 족히 넘었을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방마을 당산나무 줄기 밑단에 생겨난 큼지막한 혹이 흡사 달마 상(像)을 닮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한다.
나무 이곳저곳에 혹이 생겨나더니 마치 조각칼로 새긴 것처럼 달마를 닮은 이목구비로 변한 것은 5~6년 전부터로 커다란 얼굴만큼이나 마을사람들을 미소 짓게 한다.
윤 림(77세)할아버지는 “마을 액운을 없애주는 수호신이라 여기고 매년 두 차례씩 정성껏 제사를 모셔왔는데 이렇게 큰 선물로 보답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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