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지금 받으세요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지금 받으세요

- 강진군보건소, 오는 12월 12일까지 55세 이상 무료예방접종 실시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환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인플루엔자 유행성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한 11개 읍&8228;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무료예방접종은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55세 이상으로 확대해 오는 1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강진군보건소의 유행성 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1953년생인 55세 이상과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등으로 모두 13,236명이다.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는 65세 이상 주민과 집단시설수용자 그리고 50세에서 64세의 성인, 생후 6개월부터 23개월의 아동 등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인체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닭, 오리 농장관련업계 종사자들은 반드시 접종권장기간 내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65세 이하 건강한 성인에게 70~90% 감염예방과 노인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료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의 접종대금은 생후 6개월부터 35개월의 소아의 경우 3,000원이며, 36개월부터 성인은 5,500원이다.

 

접종을 받으려면 건강보험증,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장동욱 보건소장은 “외출 후 귀가 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며 독감예방습관을 꼭 지켜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