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에 젖은 산사

2008. 10. 27. 09:44내고향강진의 향기

 

 

가을비에 젖은 산사

 

불교미술의 백미를 간직한 전남 강진군의 국보 사찰 무위사(無爲寺)경내가 스님의 독경소리와 쏟아지는 빗줄기 소리로 가을 산사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고 있다.

 

알맞게 물이 든 낙엽이 비바람에 흩날리고 바닥에 쌓인 단풍잎위로 떨어지는 빗줄기는 그렇지 않아도 한적한 산사를 더욱 고즈넉하게 만든다.